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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잡담

사주극복방법

by 단짠아몬드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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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운과 기신운의 차이 내 생각엔 그 시기에

네가 기분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느냐인 것 같아.



예를 들면 용신운인 사람은 이직 전에도 마음이 편안해

왜? 좋은 기운 들어왔으니까 그냥 마음이 안정되고

뭘 해도 되겠다 싶은 '기운'이 있는 거야. 어떻게 보면 확신, 안정감, 편안함, 감사 같은 감정.

그래서 여기저기서 감정 잘 다스리라 강조하는 거고.



그런데 기신운엔 어떠냐. 같은 상황도 예전에 누구 탓인 것 같고

현 상황에 불만족하니 조금만 건드려도 예민해지고 이럼.



이걸 어떻게 해결하냐면 명상, 종교, 책 읽기 등 너의 내면에

양분을 주는 방식으로 해결 가능해.

결국에는 옳고 그름이 없음을 내면은 알고 있음.



니 상황에 절대적인 건 없고, 그냥 그 상황을 해석하고 판단하는 너만 있음.

예를 들면 니 주변에 널 짜증 나게 하는 사람이 있어.

기신운이면 어떻게 하냐 - 그 사람을 욕하고, 고치려고 온갖 수를 쓰거나

정의로운 척하거나 등등... 거기에 너무 애를 씀.



반면 용신운은? 짜증 나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짜증 나지 않는 사람으로 니 인식을 바꿈. 그 사람 때문에 짜증 난 건 사실이지만

아 그냥저냥 인연 따라, 카르마 따라 나한테 뭘 알려주고자 나타난

부처구나. 저 인간도 누군가에겐 좋은 인맥일 수 있겠다.. 이 지점을 인정하고

네가 절대적인 게 아님을 인정하면 마음에 평화가 옴.



그럼 이제 어떻게 되냐면, 그 사람이 이상하게 너한테 잘해줌.

이게 원리임. 세운 대운도 마찬가지로, 난 지금 편인대운 지나는 중인데

이 정도로 만물의 이치를 궁금해한 적이 없고 이 정도로 가만히 있었던 시기가 없음.



이 상황은 그냥 상황이고. 내가 타인에 대해 깊이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게

이때라서 다행이란 생각이 듦. 기신자 마인드라면 "열심히 활동해야 할 20대에 웬 편인대운?"

이러겠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걸 불교에서 알게 됨.



일단 '열심히 활동해야 할'이라는 건 네 생각에 불과해. 그런 시기는 사람마다 다름.

어떤 인간은 그냥 20대 때 뺀질나게 돌아다니고 여러 경험을 하고, 30-40대에 편인대운이 와서

인생에 대한 고찰에 빠지기도 하겠지. 그럼 그때 "아 이걸 예전에 알았더라면" 하는 순간이 있을 거임.



그냥 그런 시기를 일찍 보내게 돼서 감사하고.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편안해짐.



극단적인 상황이란 없음. 네가 30대 후반 고졸 무직 백수다? 걱정 마.

세상엔 90대에 석사학위 딴 할머니도 있어. 그냥 니 타이밍이 거기 있을 뿐이야.

맨날 잘 나가고 뭐든 다 잘하는 것 같은 사람도 자기만의 힘듦이 있음.

다만 거기에 매몰되지 않기 때문에 평생 용신운인 거임.



대기업 다니면서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며 이게 인생인가? 싶어 줄담배 피우고

남들 사는 만큼 아등바등 살려고 영끌하고 그러면서 스스로를 힘들게 할래

아니면 아. 대기업 다녀도 사람 인생이 이게 끝은 아니구나. 하면서

자기 계발 욕구를 가지든 이직 욕구를 가지든 할래?



저 놈은 30대에 결혼하는데 나는 벌써 40대네... 하지 말고

언제 결혼해도 상관없고 안 해도 좋으니, 나는 나를 성장시키련다 하며

스스로에게 배팅하는 즐거움으로 살아볼래?



나 아는 여자분 60에 초혼인데 이름만 대도 알법한 기업 오너랑 결혼하심.

둘 다 관리 잘해서 피지컬 좋고 선남선녀 같음. 놀랐음. 그러니 너네 너무 사주에 매몰되지 마

출처 https://m.dcinside.com/board/divination_new1/545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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