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운기 특징(펌)

1. 마음이 정말 차분해짐 피부가 좋아졌어

2. 개명함(교운기라는 단어도 사주도 잘 몰랐을 때.. 갑자기 함 홀린듯이)

3. 여태 지내온 인연 정말 다 끊김 근데 하나도 안 아쉬움 그냥 바다 위에 튜브 타고 둥둥 떠있는 느낌임 햇빛 받으면서..

4. 여태껏 나한테 실인 사람들 잘 못 끊어냈는데 지금은 쎄하네 싶으면 그냥 속으로 (욕) 하고 바로 거리두기 시전함

5. 자꾸 과거 생각 나는데 그냥 어쩌겠어 지난거 이런 마인드로 그냥 내일 뭐할지만 생각하게 됨

6. 엄청난 행운이 온건 아니지만 운 흐름이 바뀌었다는 게 느껴짐. 새로운 사람들 사이에서 사랑 받음.. 나 늘 인복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봄.. 대단한 사랑은 아니여도 늘 나에게 따뜻함..

7. 전문직 준비해서 마음 외로울때 사람 갈망했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카톡 인스타 다 귀찮음 인스타는 지움 남들 어케 살고 뭐하는지 궁금하지도 않더라 예전엔 달고 살았음

8. 지난날의 엄마 아빠를 덜 미워하게 됨. 그냥 과거에 더이상 얽메이지 않음.. 엄마 아빠도 과거일 사죄하심..

9. 마음속에 매번 긴장감이 가득했었던 지난날인데 지금은 심리가 정말 평화로움.. 나한텐 이게 너무 크다. 오죽하면 이런 일상이 너무 감사해서 눈물 나더라 남들처럼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어디 번듯한 곳 취업한 것도 아니지만..

10. 감성팔이 추억팔이 안함. 나를 안타까워하지도 않음 그냥 객관적으로 내 부족한 부분이 보여. 그거 채우려고 매일 고군분투해 몸은 아픈데 결과가 계속 잘나와주네 평생 무관으로 살다가 용신 관기둥 대운 들어오니까 이게 관을 쓰는건가 새삼 느끼고 있어

11. 타인에게 굳이 감정적으로 기대지 않게 됨 징징거리지 않음 그냥 아 (욕) 힘들다 이런 감정보다 JONNA 걍 견디자 라는 의지가 더 세진 느낌 눈알에 힘이 들어갔달까
암튼 작년에 정말 살자직전까지 갈 정도로 힘들었는데

교운기 끝나가니까 해결 안 됐던게 하나씩 다 풀리고 너무 신기하네

다들 좋은 일 가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