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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내 초년은 너무 기구해서 내가 지금 나이에 이 정도로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나는 굉장히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ㅋㅋ 내 대운 보면 안 죽은 게 신기할 정도고 지금 나의 삶 내 수준은 물론 용신대운으로 살아온 사람들 타고난 금수저들에 비교할 수준도 아니지만 애초에 그런 사람들이랑 비교조차 불가능한 인생이 태어나자마자 환경적으로 결정된 삶인데 그런 비교는 의미도 없다고 생각함 초년 핵기신대운에 지금 나이에 이 정도면 이렇게 살아냈으면 ㅅㅂ진짜 대단한 거지 이런 나에 대한 조력을 해준 가족들이 있었기에 또 그걸 받아들이고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하면서 나도 최선을 다 하고 마음 독하게 먹었기 때문에 그나마 이 정도라도 살고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남의 속도에 맞추라고 내 나이 들먹거리고 내 인생 간섭 하는 사람들 말 귀에 들어오지.. 2024. 1. 20.
추석맞이 기신운 재진입하면서 쓰는 글 안녕 추석을 맞아서 기신운 때 \"지양할 일들\"을 글로 써볼게 다시 내가 기신운에 진입한다는 건 내 외모변화나 주변 환경을 통해서 알 수 있었는데 마음을 다잡고 나니까 이번엔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올렸겠지만 그래도 혹시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참고로 나는 식상 기신 비겁 구신이야 1. 먹는 것에 정말 유의하자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고 아무 거나 먹으면서 몸을 망치지 말자. 그리고 많이 먹으면 졸음이 쏟아져서 자꾸 자게 되니 항상 배고픔을 느낄 정도로 적게 먹는 걸 유지했으면 좋겠다. 조미료를 되도록 적게 사용하고 신선하고 되도록 재료 본연의 맛 그대로 먹자. 2. 할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친구들을 만나고 친구들에게 퍼 주지 말자 친구 안 .. 2024. 1. 20.
기신대운 지나가며 대운이 소위 말하는 극혐이었다. 아직도 끝나지 않기는 했다. 가장 힘들 때는 지났고 지금은 그간 얻을 거 얻고 조금 안정된 편인데 이젠 외롭고 자시고 없다. 혼자 있는 내 시간이 좋아서 친구 만날 때 만나더라도 즉흥적 약속을 잡는 타입인데 시간 안되면 그만. 심심한 것도 혼자 즐기고. 암흑기였던 때, 일주일에 거의 매일 약속 있던 시절이랑 다른데.. 누가 됐든 안 맞거나 인간적으로 실망하면 미련 하나도 없이 아예 안 보거나 당분간 먼저 연락 안 함. 인간성은 좋은 편이라 여전히 사소한 부분에서 남을 잘 도와주긴 하지만 한 해가 갈 때마다 전체적으로 싸가지가 없어진다. 배울 점이 없고 유치한 인간부류는 무시해 버리고 그다지 관심은 없는데 꼭 봐야 하는 사람이면 할 말만 딱 하고 엮이지 않아 버린다. 또, .. 2024. 1. 1.
핵기신운,발복징조 주관적 느낌 핵기신 맞을 때 (괄호 안은 실제로 겪은 일임) 난 가만히 있는데 일이 뻥뻥 터짐 (말도 안 되는 일에 휘말림, 남의 송사에 무슨 나쁜 짓을 같이 한 조력자르 내 이름이 오른 적도 있음ㅅㅂ...) 오해가 잘 생김 (두루뭉술하게 좋게 좋게 얘기했는데 그게 만악의 근원이 되어 돌아옴 나보고 싫으면 싫다고 거절했어야지! 이런 식으로 괜히 욕먹음... 쭈굴) 아무리 사소한 계획도 방해를 받음 (내일부터 운동해야지->깁스함) 기회가 와도 못함 (면접날 깁스한 다리 아픔) (면접날 배 아파서 약 먹고 비몽사몽 2) 식당직원, 버스기사, 길 묻는 처자까지 모든 이가 날 업신여기고 동네북으로 여김 (가족들한테는 말할 것도 없음) 내 에너지도 없고 한심력이 극에 달하면서 나를 포기함 폭식, 폭음 등 쾌락에 집착 열등감 .. 2023. 12. 31.
기신운 중 나를 돌아보며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지만 대운 바뀌기 전엔 아무 탈없이 잘 살았고 이기적이고 좁은 사고 속에 갇혀서 남한테 피해 주며 살았던 것 같음. 나 속 편하게. 내가 아무리 지랄 맞아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사랑해 주는 그런 사람들 곁에서 말이야.. 그런데 대운 바뀌기 딱 시작하몈서 갑자기 직장 그만두고 방황하고 그동안의 친구들 다 꼴 보기 싫었고 남자친구도 버리고 갑작스럽게 새로운 직업에 꽂혀서 새 공부를 시작하게 됨. 굉장히 무서운 편인대운;;; 학구열 높아지는데 집중종 나안 됨 그 이유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기반성이란 걸 하게 됐는데 내 삶이 진짜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후회되는 삶이더라.. 내 말투 행동 과거추억 하나하나 되짚게 되고 그동안 내가 이해할 수 없어서 욕했던 사람들... 내가 잘나서 나한테 졌던.. 2023. 12. 31.
나쁜운에서 좋은운가는 징조 내가 이십 대부터 소위 기신운이었거든. 그중에서도 지지의 기운이 더 센 5년은 정말 힘들었다. 미친 듯이 열심히 일해도 잘했다 소리 한 번 못 듣고 이용당하고 참다 참다 한마디 하면 그걸로 정말 찍혀서 갈굼 당하고. 동료나 상사나 스승이나 하나같이 너무 이상한 사람들 만나고 ㅠㅠ 가족이나 친구나 다 날 채찍질하고 상처만 줬다. 5년간 직장이 10번 바뀐 것만 봐도 말 다했지. 그래도 꾸역꾸역 취직이 된 건 진짜 열심히 살았기 때문이었어. 사정 아는 사람들은 나같이 열심히 사는 애를 본 적이 없다고 할 만큼. 수업알바과제 일주일간 수면박탈된 채로 산 경우도 종종 있음. 그러다 올해를 기점으로 대운이 바뀌었어. 정말 일을 안 하고 싶었는데 돈이 너무 궁해서 ㅠㅠ 근데 내가 하고 싶었지만 경력이 없어서 못하던..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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